CJ대한통운

기후변화 대응 전략체계 및 거버넌스

CJ대한통운의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주요 배출원인 운송수단의 친환경 전환 및 TES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경로 운송체계 구축을 통해 연료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또한 물류센터의 재생에너지 단계적 도입과 건물 에너지 효율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리스크 관리 및 전략을 심의하고 있으며, 전사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경영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연 6회 실무협의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공유하고, 감축과제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회 내 ESG위원회 에서는 2023년 3월 10일, 2022년의 ESG성과와 2023년의 추진계획을 승인하였고, 2023년 12월 14일, 탄소배출현황 및 자원순환 사업 시행결과에 대해서 보고하였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체계]

두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체계 레이어 닫기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분석

기후 리스크는 새로운 기후 정책 및 저탄소 기술 도입 등 저탄소 사회로 전환과 관련된 리스크인 전환 리스크와, 기후변화의 물리적 영향으로 인한 물리적 리스크로 구분됩니다. CJ대한통운은 각각의 유형을 구분하여 발생가능한 리스크를 식별하고 당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후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Value Chain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하여 차량 및 건물의 연료효율성 증대, 친환경 차량 전환부터 택배박스 개선을 통한 폐기물 감소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 전반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관련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리스크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최적의 방안을 이행하고자 합니다.

두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분석 레이어 닫기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의 2023년 국내 탄소배출량은 약 227,533tCO2eq입니다.
물류기업 특성 상 센터운영 등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소비에 따른 배출량(Scope2)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화물차 등 운송수단 사용에 따른 배출량(Scope1)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구매물품과 서비스, 자본재, 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 운송 및 배송, 폐기물 발생, 국내외 출장에서 발생한 간접 배출량은 (Scope3) 약 460,654tCO2eq입니다.

(단위: tCO2eq, tCO2eq/억원)

* 원단위 절삭으로 Scope1+Scope2 총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집약도 : 연결기준 매출액 및 배출량 기준

중장기 배출량 저감목표 및 수단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2030년 약 8.3만tCO2eq 인 37%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차량의 운송 효율과 및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을 통해 감축할 예정이며, 건물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설비, 인증서 및 녹색요금제 구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단위: tCO2eq)

두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중장기 배출량 저감목표 레이어 닫기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

에너지 효율

물류 배송 측면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이동거리를 단축시키고, 공차 운행 차량 비율을 최소화하여 연료 효율성 및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도입하고, 엔진 공회전 등과 같은 에너지 과소비 운전습관 개선을 위한 Eco Driving 교육을 추진하여 에너지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와 더불어 건물 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물류센터 실내 조명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로 신규 설치 및 교체하고, 물류센터 옥상에 태양광 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감축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이용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물류 자회사인 CJ제마뎁은 메콩 델타 지역에 위치한 냉동 물류센터 지붕에 2만5천㎡에 1만 880개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였습니다. 해당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7천 66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약 25%의 전기료를 절감하여 연간 4,840톤의 이산화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친환경, 재생에너지 물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용수 및 폐수 관리

물 부족의 심각성과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용수 사용량 목표 수립 및 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전 사업장의 용수 사용량과 폐수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류부문의 사업장은 생활용수 외의 용수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서비스 시설인 헤슬리와 제주나인브릿지 골프 클럽의 경우 용수 자원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절수 인증이 된 샤워기, 저유량변기 및 물탱크 저장 압축기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수질 오염 물질 배출을 제거하기 위해 제주 나인브릿지는 막일체형 하·폐수 고도처리공법을 사용하여 유기물질과 질소, 인을 동시에 저소전력으로 제거하여 수질오염 및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

화물차량 보유가 많은 물류업의 특성상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화물차는 승용차에 비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6배 이상 많고, 특히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화물차의 경우 최근 제작되는 화물차에 비해 약 10배에서 22배 가량 배출량이 많기때문에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화물차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을 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이 보유 중이거나 상시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노후 화물차에 대한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후관리 등 저공해 조치를 진행 중이며, 출입차량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세륜 및 세차, 친환경 운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CJ대한통운은 노후 화물차를 집중 관리하여 차량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