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CJ대한통운은 경제, 환경, 사회적 책임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ESG 메시지

ESG 메시지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신영수

이해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신영수입니다.
지난 한 해 CJ대한통운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CJ대한통운은 사업적 성장과 더불어 ESG 분야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ESG 전략에 바탕해 ESG 위원회가 매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전담 조직과 실무협의체 중심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충실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과 글로벌 유수 평가기관인 EcoVadis, CDP를 비롯해 서스틴베스트, DJSI, Sustainalytics 등 국내외 주요 평가사에서 전년 대비 대부분의 ESG 등급 및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도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올해의 보고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3년의 주요 성과를 ESG 3대 추진 방향인 친환경 물류, 상생생태계 조성, 신성장동력 확보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친환경 물류를 위한 기술 개발과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기업 최초로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화와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 관련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 이슈에도 관심을 갖고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발생되는 종이 박스, 스트레치 필름 등 폐기물들을 재활용하는 폐기물 순환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친환경 패키징 기술인 테이프리스 택배 포장 솔루션으로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과대포장 방지를 위한 자체 개발한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을 개발하는 등 패키징 분야 혁신을 통한 자원 효율성 향상과 폐기물 감소에 힘썼습니다.

둘째, 안전하고 공정하며 일하고 싶은 물류기업이 되기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추진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해관계자의 인권, 안전, 공급망 리스크 제로를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주요 협력사 대상 정기적 공급망 실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소상공인 친환경 패키징 지원, 상생펀드 운영 등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권 리스크 관리를 위해 사업장 대상 인권실사를 실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노력 역시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EHS(Environmental, Health, Safety) 통합 IT시스템과 상황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항만 안전 대상'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셋째, ESG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전역 물류 인프라와 네트워크에 기반해 3천억 원 규모의 배터리 설비 물류를 수주했으며, 관련 사업 확대와 더불어 배터리 리사이클링 물류 또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 에너지 물류의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소 에너지 선도 기업들과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체수소에 이어 액화수소 운송도 개시하는 등 수소 에너지 물류 전반으로 확대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순환경제와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환경적 니즈를 파악하고 서울시 등과 민관 협력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보전과 폐자원 재생율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해관계자 여러분. CJ대한통운은 '최적의 SCM을 디자인하여 고객과 함께 성공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WORLD CLASS 기술로 국가기간물류망과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SCM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일궈나가겠습니다. 회사의 '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 라는 ESG 슬로건과 같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세상을 전달하는 CJ대한통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신영수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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