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부터 K드라마, K푸드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0여 년간 국가 기반 사업으로서 국내 물류 산업을 리딩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을 함께해왔습니다. 이커머스의 확산과 경제의 발달로 첨단 물류 시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자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CJ대한통운의 TES1) 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글로벌 물류 현장에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종합물류기업을 넘어 세계 36개국, 161개 도시, 249개의 거점을 둔 글로벌 혁신 SCM2)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인재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ESG 경영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세계로 K물류를 전파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활약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n,
2) 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지난 9월, CJ대한통운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는 미국의 권위있는 물류 매거진인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Logistics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2022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2022 Quest for Quality Award)’를 수상했습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정시성, 가치, 정보기술, 고객서비스, 장비와 운영’ 5가지 기여도에서 모두 평균 점수를 월등히 상회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이 3년째 수상으로 미국 물류 시장 내 경쟁력과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입증한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검증받은 최첨단 기술을 현지에 맞게 도입한 ‘물류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IT, 로봇, 빅데이터 등 최첨단 물류 기술의 해외 전파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물류센터는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을 통해 물류 자동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건물 층수가 낮은 반면, 부지가 넓고 층고가 높은 미국 물류센터의 특징에 맞춰 AMR(자율주행 이송 로봇), EPT(자율주행 트럭 로더) 등 맞춤형 로봇 기술을 도입한 것입니다.
인도에 기반을 둔 글로벌 패밀리사인 ‘CJ다슬(CJ Darcl)’에는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도입해 화물차량 운영효율을 10% 이상 높였습니다. 인도 수송 분야 1위 기업인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하루 2천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덕분에 수송차량의 이동거리를 단축하며 탄소 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 맞게 접목시킨 TES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은 동남아 물류 시장에서도 빛을 발휘했습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모든 물류 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처리해왔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지역 패밀리사 ‘CJ센츄리(CJ Century)’에서는 CJ대한통운에서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물류 지원 시스템인 ‘MPS(Multi Purpose System)’을 도입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주문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했습니다. 베트남의 글로벌 패밀리사 ‘CJ제마뎁(CJ Gemadept)’에는 디지털 분류 시스템인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방식을 도입해 작업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이외에도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 시스템인 ‘WCS(Warehouse Control System)’과 자동 검수 시스템 등 동남아 현지 물류센터에 맞춤 설계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확대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환경, 사회, 윤리 등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을 글로벌 무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녹색 물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요. 지난 6월에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 ZERO 파렛트’ 400개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물류센터에 투입했습니다. 파렛트는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파렛트를 사용하지만,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초도 구매 비용 부담으로 목재 파렛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목재 파렛트는 대규모 벌목으로 자연을 파괴하며 내구성이 약하고, 인도네시아처럼 고온다습한 열대지방 기후에서 사용할 경우 부패 및 해충 문제로 단기간 사용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목재 파렛트를 플라스틱 소재 재생 파렛트로 교체해 물류 현장의 운영 효율성은 높이고, 탄소 배출은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이루어냈습니다. 400개 파렛트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할 경우 약 2만 6,88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나무 8,96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CJ대한통운의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역시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2 녹색 공급망 파트너(2022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선정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매년 연간 목표를 산정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물류 네트워크 리모델링 및 최적화를 통해 화물차의 전체 이동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고효율 조명, 태양광 패널, 친환경 포장 소재 등을 물류센터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녹색 물류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기술이 훌륭하다고 해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의 핵심 인력을 물류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는 ‘물류 전문가 어드밴스드’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멕시코, 인도, 필리핀, 태국 5개국의 현지 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물류 전문가 베이직 과정’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직원들의 반응 또한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하는데요. TES 기반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설비와 물류센터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이를 운영할 현지 인력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해외 물류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CJ대한통운은 현지 직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조직문화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CJ다슬은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CJ다슬은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이 눈에 띕니다.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 활동, 지역축제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되고 있다니 놀랍죠?
첨단 기술과 ESG 경영, 글로벌 인재 양성을 두루 갖춘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물류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더 멀리, 더 높이 세계로 뻗어나갈 K물류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던 모터스포츠와 남자 골프에 대한 꾸준한 후원으로 국내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는 2006년 처음 CJ그룹이 참여한 이후로 빠르게 성장해 올해는 라운드당 평균 관중이 13,725명까지 늘었습니다. 예매 중 MZ세대 비율이 88%로 증가했으며, 25~34세의 예매율 역시 34%를 꾸준...
이커머스가 대세가 된 지금, ‘풀필먼트’는 낯선 용어가 아닙니다. ’고객의 주문처리 과정’이라는 뜻을 가진 풀필먼트(Fulfillment)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이 물류센터를 거처 배송 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도맡아서 처리하는 물류 솔루션입니다. 디지털 환경 변화와 함께 크게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은 고객의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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