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물류 산업은 어떤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을까요? 또 앞으로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인데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16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CJ대한통운도 아주 특별한 부스를 열어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새로움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부스의 현장 소식, 지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CJ대한통운의 부스는 ‘One-stop SCM 솔루션’이자 물류의 중심인 허브를 의미하는 육각형을모티브로 디자인되었는데요. 개방형 부스와 독특한 컨셉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부스 내부는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부터 CJ대한통운의 고도화된 혁신 물류프로세스 소개와 고객 컨설팅까지 함께 제공했습니다.
부스 입구에서는 피스 피킹 로봇이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AI 비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물류용 로봇 피킹 시스템은 석션과 그리퍼를 통합 제어하는 기술을 활용해 시간당 평균 600개, 한 번에 최대 5kg의 아이템을 피킹할 수 있습니다. 3D 이미지 센싱 및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서 동일한 모양이 아닌 비정형의 박스들도 빠르게 처리해내는 모습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피스피킹 로봇 못지않게 모두의 관심을 끈 것은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에 위치한 오네 슈퍼레이스 레이싱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열정과 즐거움의 상징, 국내 최대 모터 스포츠 대회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레이싱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첨단 기술과 스피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레이싱카 전시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CJ대한통운의 물류 서비스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도,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물류대전 부스는 피스 피킹 로봇과 레이싱카 외에도 글로벌 SCM 솔루션 기업 CJ대한통운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물로 가득했는데요. 특히 CJ대한통운의 핵심 기술인 TES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가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되어 물류 현장을 첨단화·고도화하고 있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육각형 형태의 갤러리 월로 구성된 메인 공간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CJ대한통운의 6대 주요 서비스 영역인 O-NE•풀필먼트•수송•항만하역•글로벌 프레이트•디지털 물류 플랫폼의 현황을 소개했는데요. 방문객들은 커다란 디지털 스크린 속 영상을 통해 각 사업의 특화서비스와 TES의 혁신기술이 만나 실제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AGV 기반 이송/분류 자동화 솔루션이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과 실시간 데이터 기반 물류센터 운영현황을 확인하는 디지털트윈 3D 모니터링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더 운반’ 어플을 직접 다운받고 사용해보는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CJ대한통운의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스 안쪽에 구성된 ‘컨설팅 존’에는 CJ대한통운의 물류 프로세스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에 대해 관심이 높은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테이프형 운송장, 원터치 박스 등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적의 패키징을 제안하는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컨설팅을 받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고 고객과 직접 만나 지속가능한 혁신 물류 솔루션을 소개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부스 한편에서는 물류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화물트럭도 등장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 자동화를 위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MARS AUTO)’와 협업하여 화물트럭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은 다양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가시성이 높고, 야간 장거리 운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또 한 번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다양한 운행 조건과 비상상황에 대비한 차량 테스트를 모두 마친 상태로, 시스템 고도화 단계를 거쳐서 오는 2028년까지 고속도로 구간에서 완전자율주행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특히 주안점을 둔 부분은?
A: CJ대한통운은 끊임없이 혁신 물류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 현장에서는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를 활용해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하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하는 고도화된 기술들이 실제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저희는 다양한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다 널리, 그리고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Q: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A: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공간에 실제 물체의 쌍둥이를 만드는 건데요, 디지털 공간에 현실과 똑같은 가상 물류센터를 만들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운영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송택님 (로봇통합제어팀)
Q: 패키징 시스템인 ‘로이스오팩’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유가 있다면?
A: 로이스오팩(LoIS O’pack)은 각 상품별로 가장 최적의 박스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으로 CJ대한통운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분당 최대 1,500건의 박스를 추천해 실질적으로 고객사의 물류 효율성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이번 전시에서 특히 이런 혁신 기술과 특장점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알리고 싶습니다.
Q: 로이스오팩 시스템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해준다면?
A: 로이스오팩은 3D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에 대해 최적화된 크기의 박스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인데, 로이스오팩을 적용한 물류센터에서는 포장 박스의 빈 공간을 평균 36%까지 감소시켜 포장의 부피 뿐만 아니라 과포장을 줄여주는효과가 있습니다. 이 덕분에 운송 과정의 높은 물류 효율성과 친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패키징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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