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이제 쇼핑에 국경이 없습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아 각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구입하는 시대입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던 배송이 이제는 이틀 만에 도착하기까지 합니다. 국내 배송보다 빠른 해외 배송,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을까요?
 

해외 직구와 역직구를 넘어 대륙 단위로 물류 인프라를 만든 뒤 배송시간을 단축하는 물류를 ‘CBE(국가 간 전자상거래·Cross Border E-commerce) 물류’라고 부릅니다. 물류의 거점이 될만한 국가를 선정해 물류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CBE 물류는 상품의 통관이나 배송은 물론 상품 보관과 재고관리, 포장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제품을 관리하고 배송하는 이른바 ‘초국경 물류’라고 할 수 있죠.

CBE 물류는 시장 규모만 100조 원대에 이르는 물류 신시장입니다. 글로벌 물류 리서치 기관인 트랜스포트 인텔리전스(Transport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CBE 물류시장은 2021년 기준 약 100조원으로 집계됐으며, 2026년 176조원으로 연평균 12.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물류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7개국에 CBE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관련 서비스 매출은 2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BE 물류의 핵심은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입니다. 소비자가 거주하는 국가 근처에 물류센터를 만드는 것인데요, GDC에서 상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소비자가 위치한 인접 국가의 GDC에서 바로 배송합니다. 상품의 이동 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배송 시간도 당연히 줄어드는 것이지요.



CJ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부터 미국 건강기능식품몰 ‘아이허브(iHerb)’의 GDC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1만4000㎡(4,200평) 규모로 일일 배송 물량이 최대 2만 건에 달하는데요. 현재 인천 GDC를 통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에게 아이허브 주문 상품을 2~3일 내에 배송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내년 1분기까지 아이허브 GDC를 증축하고, 최첨단 물류 로봇 시스템인 ‘오토 스토어’를 설치해 취급 능력을 하루 3만 박스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 관련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은 해외 직구 배송 점유율 1위 업체로, 하루 3.5만 박스 직구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인천 국제특송센터(ICC)도 외에 시설을 추가해 하루 6만 박스 규모로 처리 능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유명 이커머스 업체의 국내 직구상품 배송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GDC 운영사업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03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CJ대한통운의 혁신 물류

CBE 물류는 국가 간 물류 거점을 통해 이커머스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물류센터의 위치만 가까워진다고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CJ대한통운은 다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첨단 물류 기술을 접목해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GDC 또한 모든 과정이 첨단 자동화 프로세스로 운영됩니다. 주문 시스템 연동으로 구매자가 주문하는 즉시 정보를 처리하고 출고와 배송, 재고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로봇,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시설 운영 노하우를 전 세계로 확장 적용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 기술과 노하우로 물류 시장을 리딩합니다. 초국경 택배 시대에도,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CBE 물류시장을 이끌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누빌 CJ대한통운의 활약을 지켜봐주세요!
 

[관련 뉴스]
▶ ‘초국경 택배’ 신시장이 뜬다 … CJ대한통운 발빠른 공략
▶ CJ대한통운 인천GDC센터, 정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