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내 손안의 물류센터, 디지털 트윈의 세계
2022. 07. 28

마트도 다 문을 닫은 오후 10시, 내일 당장 필요한 물건인데 일이 바빠서, 또는 깜빡하고 구매하지 못한 경험 모두 있으시죠? 이제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접속해서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고, 다음 날 바로 받을 수 있어 걱정이 없습니다. 어젯밤에 주문한 상품이 오늘 새벽에 배송되고, 오전에 주문해도 오후에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생활을 만드는 건 바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가 우리 일상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류를 통해 더 편리하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류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이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로 새로운 혁신의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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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에 존재하는 쌍둥이, 디지털 트윈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쌍둥이,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이란 무엇일까요? 단어 그래도 디지털(Digital)과 트윈(Twin), 즉 디지털로 만든 쌍둥이라는 의미입니다. 디지털 세계에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만들고 그 가상공간에서 현실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들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실물 차량을 이용해서 충돌 테스트를 했는데, 이 경우 실물 차량과 동일한 차량을 만든 후 충돌 테스트를 하고 망가진 차를 모두 폐기해야 해서 비용은 물론 환경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동일한 조건을 만들어 비용과 환경, 시간에 제약 없이 무한대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차량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트윈을 최초로 적용한 곳은 GE로 알려져 있는데요. GE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서 시스템의 오류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뮬레이션을 해서 시스템 효율을 향상, 약 15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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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만의 디지털 트윈, 아폴로(APOLO)

그렇다면 물류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왜 중요할까요? 새로운 물류 솔루션과 시스템, 첨단 자동화 기술들의 적용, 그리고 디지털 트윈 기술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까요?

새로운 첨단 기술, 로봇, 솔루션 등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을 그대로 적용만 한다고 한 번에 엄청난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압니다.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단순 적용만으로는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는 없습니다. 핵심은 바로 최적화입니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하여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물류 운영 상시 최적화를 위한 CJ대한통운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바로 아폴로(APOLO) 프로젝트입니다. 아폴로는 Advanced Platform for Optimized Logistics Operations의 약자로 물류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혁신 플랫폼을 뜻합니다.

 

CJ대한통운만의 디지털 트윈, 아폴로(APOLO)
 

CJ대한통운은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에 아폴로를 적용하여 직접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와 동일한 조건의 디지털 물류센터, 즉 가상현실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물류 센터의 크기, 물류 설비의 기능과 위치, 물량에 따른 작업의 속도, 작업자의 동선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CJ대한통운 TES 물류기술연구소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장비의 고장과 오류, 병목구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처할 수 있으며, 현실과 동일한 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함으로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적의 솔루션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실제 고객사의 물량 변화를 예측한 탄력적인 현장 운영으로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효과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지게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작업자, 물류설비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 있어 현장 안전 측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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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아폴로 프로젝트

디지털트윈
 

CJ대한통운 아폴로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윈으로 모니터링과 재현(Replay)을 넘어 예측을 통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으로 물류 운영 최적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시스템이 스스로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는 단계로 디지털 트윈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상시 최적화를 목표로 AI를 기반으로 그동안 축적된 물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끊임없이 학습하고 시뮬레이션하고 있습니다. 상황의 변화를 예측하고, 문제점을 점검하여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적용시키는 물류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합니다.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하는 혁신물류. 그 중심에는 CJ대한통운의 아폴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새로운 물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CJ대한통운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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