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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AI, 빅데이터 바탕의 첨단 물류 기술은 물류 현장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며 사람을 대신하는가 하면, 고기능 스캐너가 물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며 혁신 물류 서비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데요. 이는 성장하는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주문과 배송으로 고객의 삶을 업그레이드합니다. 첨단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의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CJ대한통운 혁신 물류 솔루션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꽉 막힌 고속도로는 보기만 해도 답답하죠? 물류 현장에서도 상품 병목 현상이 벌어지곤 합니다. 피킹, 이송, 배출 작업이 하나의 컨베이어로 연결되었던 과거에는 고객의 주문을 빠르게 처리할 수가 없었는데요.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인 QPS는 3개의 작업(피킹, 이송, 배출)을 각기 다른 컨베이어 벨트로 구분하여 주문량이 많은 경우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주문이 할당되면 상품 기준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사이즈의 주문 박스가 작업 스테이션에 자동으로 도착하는데요, 이 때 작업자는 디지털 표시기에 점등되는 상품을 확인하고 표기된 개수만큼 웨어러블 스캐너로 스캔한 후 상품을 주문 박스에 넣습니다. OTP(Order-To-Person) 운영 방식의 3-Way 컨베이어 구성인 QPS를 활용한 결과, 시간당 최대 2,000건을 처리할 수 있었고, 생산성은 기존 DPS(Digital Picking System) 작업 방식에 비해 48%나 증가했습니다.

ITS는 대표적인 자동화 설비 중 빠질 수 없는 기술인데요. 첨단 지능형 스캐너를 활용하는 물류 정보 복합 인식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박스에는 이미지, 바코드, 체적, 중량 등 다양한 물류 정보가 있는데요. 박스가 컨베이어로 이송될 때 영상 처리 기반으로 박스의 체적 정보를 인식하고 바코드를 찍어 상품을 대중〮소〮형으로 자동 분류·검수하는 기술입니다.

스캐너의 기능에 따라 물류 효율성의 효과가 달라지는데요. 첨단 레이저 방식의 비전 카메라를 통해 150m/s의 빠른 속도로 바코드를 인식합니다. 상품 1개당 0.3초의 스캔 속도로 검수 시간을 35% 이상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면/5면 물류 정보 복합 인식 시스템으로 오차가 거의 없는 자동 분류를 실현할 수 있었는데요. ITS 도입으로 시간당 약 7,000개 상품을 자동 분류해 내며 수작업 대비 생산성을 200% 향상하였습니다.

충전 후 최대 12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최대 50kg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7.2km/h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류센터를 종횡무진하는 AMR, 즉 자율주행 이송로봇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AMR은 물류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대표적인 솔루션인데요. 거리를 측정하는 원격 감지 센서, 라이다(LiDAR), 초음파 등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며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작업합니다.

AMR은 피킹 할 상품이 있는 위치까지 최적의 동선에 따라 이동하므로 작업자는 담당 구역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킹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작업자가 피킹한 상품을 검수와 포장 공간으로 운반하는 일 역시 AMR의 역할입니다. AMR 기반 오더 피킹 시스템을 갖추면 작업자 1명이 시간당 120 오더라인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CJ대한통운 혁신 물류 솔루션의 비밀을 살펴봤는데요.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물류 현장에 로봇, 빅데이터, AI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물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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